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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영화+드라마 리뷰 모음

마약과 사랑, 쳇 베이커의 영화 '본 투 비 블루' 리뷰, 작품개요 및 줄거리, 촬영 비하인드

by Oonona 2024.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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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베이커의 영화 '본 투 비 블루' 리뷰

오늘은 블루스의 전설, 트럼펫 연주자이자 보컬 쳇 베이커의 삶을 그린 영화 '본 투 비 블루'를 들고 왔습니다. 로맨틱한 목소리와 음악으로 많은 사람들이 쳇 베이커의 이름 정도는 들어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의 삶이 어땠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이 영화를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쳇 베이커의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 너무 낭만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친구가 말하기를 '쳇 베이커 엄청 바람둥이였대.'라는 한 마디를 듣고 그의 삶이 궁금해져서 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사랑'이라는 키워드뿐만 아니라 '마약'이라는 키워드가 그의 삶에 지배적인 단어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본문

 

또한 그의 삶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음악'이 될 겁니다. 그의 삶은 그의 음악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으며, 그의 음악은 그의 삶의 이야기를 풍부하게 이야기 해줍니다. 그가 겪은 시련과 성취에 대해서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 영화를 감상해 보면 좋겠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낭만적이면서도 우울하고 감성적인 분위기가 위스키를 한 잔 마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미학적으로나, 음악적으로, 영화를 분석해 볼 요소는 너무 많지만 다음에 특정한 관점으로 심층분석을 하기로 하고 오늘은 가장 영화의 기본이 되는 쳇 베이커의 삶과 음악, 그리고 마약 중독과 사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본 투 비 블루'의 작품 개요 및 줄거리, 촬영 비하인드, 리뷰를 시작합니다. 

 

작품개요 및 줄거리

'본 투 비 블루(Born to Be Blue)'는 2015년에 공개된 바이오픽 영화로, 재즈 트럼펫 연주자이자 가수인 쳇 베이커의 삶을 그립니다. 이 영화는 로버트 부드로 감독이 이끌었으며 에단 호크가 쳇 베이커를 연기했습니다.

본문

 

영화는 쳇 베이커의 음악적 경력과 개인적인 삶, 그리고 그를 통해 재즈 음악의 역사를 탐색합니다. 특히 베이커의 마약 중독 문제와 그로 인한 음악 경력의 몰락, 그리고 그가 다시 음악 세계로 돌아오려는 노력을 중점적으로 그립니다. 영화는 베이커의 유명한 곡들을 다양하게 수록하였으며, 에단 호크가 실제로 트럼펫을 연주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쳇 베이커의 음악적 재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합니다. '본 투 비 블루'는 쳇 베이커의 삶과 음악, 그리고 그의 역경을 극복하려는 투지를 보여주는 영화로, 재즈 음악과 그 시대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강력히 추천되는 작품입니다. '본 투 비 블루(Born to Be Blue)'는 20세기 가장 유명한 재즈 트럼펫 연주자 중 한 명인 체트 베이커의 삶을 그린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1960년대, 베이커가 음악 산업에서 몰락한 후의 삶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마약 중독으로 인해 음악 산업에서 완전히 소외당한 베이커는 다시 음악에 복귀하려는 노력을 시작합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자신의 마약 문제를 극복하려 노력하고, 재즈 클럽에서 연주하며 자신의 음악적 경력을 되찾으려 애씁니다. 그러나, 베이커는 여전히 자신의 과거와 마약 중독 문제로 인해 싸워야 합니다. 그는 자신의 음악과 인생, 그리고 사랑하는 여자인 제인과의 관계를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극복하려 노력합니다. '본 투 비 블루'는 체트 베이커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그의 음악적 경력과 개인적인 삶, 그리고 그가 겪은 역경을 고발하고 아름답게 그려냅니다. 이 영화는 베이커의 음악적 업적뿐만 아니라 그의 인생에서의 투쟁과 성장을 보여주며, 그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재즈 음악의 역사를 탐색합니다.

 

촬영 비하인드 

본문

 

에단 호크가 쳇 베이커를 연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호크는 베이커의 복잡한 성격과 감정 상태를 섬세하게 표현하였으며, 특히 베이커가 마약 중독과 싸우면서 겪는 고통과 절망을 리얼하게 재현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영화 촬영을 위해 트럼펫 연주를 배우고, 실제로 영화에서 그의 연주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극 중 쳇 베이커의 음악을 보컬로서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1년 8개월동안 보컬레슨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악기 연주를 배우는 시간만큼이나 그의 목소리 톤을 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노력 덕분인지 에단 호크가 부른 쳇 베이커의 노래들이 영화 OST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영화의 촬영은 캐나다와 미국에서 이루어졌으며, 실제 베이커가 살았던 장소들을 포함한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세심한 장소 선정은 영화의 현실감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그의 삶이 담긴 장소 중 하나는, 해변에서 캠핑카를 세워놓고 극 중 부인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담긴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노래 'The blue room'을 부른 곳이기도 한데요, 가사에서 보면 현실과는 다르게 아늑하고 따뜻한 공간과 방에서 당신과 함께 살아가겠다는 낭만적인 고백이 담겨있습니다. 이러한 비하인드들은 쳇 베이커의 실제 삶을 반영한 영화 속 장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악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싶다면 쳇 베이커의 음악들을 미리 들은 후 영화를 감상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에단 호크의 음악을 들을 때와 또 다른 감동이 있으며, 둘을 비교하면서 듣는 것도 좋은 감상법이 되겠습니다. 오늘의 리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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