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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영화+드라마 리뷰 모음

음악 감독의 관점에서 바라본 영화 '원스(Once)' 리뷰

by Oonona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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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내가 알아본 사람 중에서 가장 특별한 사람이에요.

그래서 당신이 나를 좋아한다고 해서 그게 특별한 건 아니에요.

그저 당신이 특별하니까 그런 거죠."

 

영화 '원스' 스틸 컷

 

오늘은 많이들 알고 계시는 영화 '원스(Once)'를 음악감독의 관점에서 분석해 보겠습니다. 주로 음악과 영화에 대한 리뷰가 되겠습니다. "원스(Once)"는 2007년에 개봉한 아일랜드의 뮤지컬 로맨스 영화입니다. 감독은 존 카니이며, 주연은 글렌 핸사드와 마르케타 이르글로바입니다. 이 영화는 두 음악가의 만남과 이별을 그리고 있습니다.

 

줄거리

본문

 

영화는 더블린 거리에서 가구 수리공으로 일하며 밤마다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남자(글렌 핸사드 역)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는 낮에는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고, 밤에는 자신의 진심어린 노래를 거리에 퍼뜨리며, 음악가로서의 꿈을 이루고자 합니다. 어느 날, 그는 체코 이민자인 여성(마르케타 이르글로바 분)과 만나게 됩니다. 그녀는 집 청소일을 하며, 어린 딸을 키우는 싱글 마더입니다. 그녀는 또한 탁월한 피아니스트이지만, 고가의 악기를 구매할 수 있는 여유는 없습니다. 두 사람은 음악에 대한 공통의 열정을 공유하게 되고, 이를 통해 서로를 더욱 깊게 이해하게 됩니다. 그들은 함께 노래를 쓰고 연주하면서, 서로에게서 큰 영감을 받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그들 사이에는 애정이 싹트게 되지만, 복잡한 개인적인 문제들로 인해 이들의 관계는 어려움에 봉착하게 됩니다. 그러나 불구하고, 그들은 음악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그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꿈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로 표현합니다. 그들의 노래는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감동적인 독백이며, 그들이 서로를 얼마나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결국, 그들은 각자의 길을 가야만 하는 결정을 내리게 되지만, 그들의 음악은 그들이 함께 보냈던 시간을 영원히 기억하게 합니다. "원스"는 간결하면서도 감동적인 스토리텔링, 심장을 울리는 노래, 그리고 사랑과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사랑과 존경을 음악을 통해 표현하는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관객에게 진실된 감동을 선사합니다.

 

음악감독의 관점에서 바라본 영화 '원스(Once)'

1. 음악과 영화의 완벽한 조화

'원스(Once)'는 2007년에 개봉한 뮤지컬 영화로, 감독 존 카니의 사랑과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영화는 두 음악가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그들의 이야기는 영화 전반에 걸쳐 풍부한 음악적 요소와 함께 표현됩니다. 영화의 음악은 전통적인 영화 음악과는 다른 방식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영화 음악은 배경음악으로 캐릭터의 감정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지만, '원스'에서 음악은 주요 캐릭터들의 감정과 생각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수단이 되었습니다. 이는 음악이 단순히 배경 요소가 아니라 이야기의 주요 부분이 되는 것을 의미하며, 이로 인해 영화는 더욱 생생하고 감동적으로 느껴집니다.

 

2. 음악감독의 역할과 기여

본문

 

'원스'의 음악감독은 글렌 핸사드와 마르케타 이르글로바로, 두 주연 배우가 실제로 영화의 모든 곡을 작곡하고 연주했습니다. 이들의 창작 활동은 영화의 음악적 퀄리티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그들의 실제 음악 경험은 영화의 현실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음악감독으로서, 핸사드와 이르글로바는 각 장면의 분위기와 캐릭터의 감정 상태를 고려하여 음악을 선택하고 연주 방식을 결정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각 장면의 감정적 진실성을 향상하고, 감독의 비전을 음악적으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3. 음악이 주는 힘

본문

 

'원스'의 주요 테마 '원스'는 음악이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고 사람들을 연결하는 힘을 강조하는 영화입니다. 주요 캐릭터들은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그들 사이의 감정적인 거리를 좁히며, 결국 서로에게 사랑을 고백합니다. 영화의 클라이막스에서는 'Falling Slowly'라는 곡이 등장하는데, 이 곡은 두 주인공이 서로에 대한 감정을 최초로 공유하는 순간을 동반합니다. 이 장면은 음악이 감정을 전달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또한 음악이 이 영화의 중심 테마인 사랑과 연결성을 표현하는 데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보여줍니다. 결론적으로, '원스'는 음악과 영화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뛰어난 예입니다. 음악감독의 관점에서 볼 때, 이 영화는 음악이 영화의 이야기를 어떻게 보조하고 강화하는지, 그리고 음악이 영화의 테마와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하는지에 대한 훌륭한 사례를 제공합니다.

 

결론적으로 너무너무 좋아하고,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뮤지컬로도 제작된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제작사 신시컴퍼니, 뮤지컬 Once)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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